Be nice to everyone ;

무례와 혐오와 경쟁과 분열과 비교와 나태와 허무의 달콤함에 길들지 말길, 의미와 무의미의 온갖 폭력을 이겨내고 하루하루를 온전히 경험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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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말야..

블로그 폐쇄신청을 했다. 게임이든 뭐든 집착하게 되면 없애버리는 편인데.. 그래서 인스타도 갑자기 탈퇴했었고 게임도 삭제했었다. 근데 이번에는 블로그에 좀 집착하게 되어서 폐쇄 신청 했다. 많이 쓰는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뭔갈 써야된다는 생각이 자꾸 들었다. 좀 아깝기도 한데 이거에 몰입할 마음의 여유가 없다. 잘있어라 세상아. 잘있어라 임시저장된 글들아. 한..5일 안에 없어질듯

그 외 나머지 2022.01.24

22.01.17

일욜 오후 10시에 갑자기 혜원이네 갔다가 놀면서 떠들다보니 새벽 여섯시가 되었다. 근데 아빠한텐 놀러갔다온다고 말했어서 급하게 집에 갔더니 마침 출근준비 하길래 준비 도와주고 잤다. 근데 아침 먹기로 약속했었어서 두 시간 자고 일어난담에 밥 먹고 또 자고보니 오후 2시가 되었다. ㅋㅋㅋㅋㅋ 집안일 하고 지연이랑 저녁약속 잡고 수육국밥 뜨끈하게 조진다음 인네도 찍고 공차 신메뉴도 조졌다. 근데 딸기쥬얼리 밀크티는 별로였음🤔 아주 뿌듯한 하루욨다

게으른 일기장 2022.01.18

22.01.16

오늘은 할 일이 조금 많아서 (알바에서) 바빴다. 종이 진열대라는 것을 뜯고 조립하느라 은근히 시간을 잡아먹었다. 아 그리고 분리수거도 했어야 됐는데 잊어버리고 퇴근해서 카톡으로 부탁드렸다. 저녁 시간에 바쁜데 죄송했다. 그리고 퇴근하고 집에서 순두부 열라면 해먹으려고 집 가는 길에 열라면 한 봉지 사려했는데 전화하느라 까먹고 그냥 들어가서 아;; 참깨라면으로 해야겠다 ㅠ 이러고 냄비에 파기름 만들었는데 순두부도 없었다ㅣ;; 분명히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뭐지? 그래서 굴소스 볶음밥 해먹으려고 밥 챙겼는데 띠용? 계란도 없었음.. 다 없어 무슨 근데 스팸 있길래 계란 없는 스팸 볶음밥 먹었다. 맛없었다.ㄱ- 그리고 잤다. 세 시간? 그리고 저녁 밥 먹고 혜원이랑 얘기하다가 갑자기 혜원이 집을 갔다. ..

게으른 일기장 2022.01.17

22.01.14~15.

01.14 아 어젠 너무 피고냏서 일기 안 쓰고 그냥 잤다. 어제, 그러니까 14일엔 명지 생일이었고 점장님 자녀분이 졸업식이어서 아침 대타를 했다. 어? 그러고보니까 원래 대타하면 명일에 입금해주시는데.. 잊으셨나? 뭐 알아서 들어오겠지. 쨌든 사장님이 일 마치고 오셔서 이런저런 얘기 했는데 아기가 (자녀) 원하는 중학교에 붙었다고 이제 아침에 안 데려다줘도 된다고ㅋㅋㅋ 좋다고 하셨다../ 아 원하는 중학교에 붙었다는 게 진짜 너무 부러웠음... 난 중학교 딱 보자마자 슬펐는데.. 뭐 막상 다녀보니깐 내 모교는 나쁘지 않아서 괜찮은데 그땐 정말 세상이 무너진 느낌이 들었었다. 그래서 나도 모르게 헐 부럽다!!! 이러고 리액션 오지게 했다. 난 초등학생 아닌데ㅇ_ㅇ 어 그리고,,... 집에서 조금 자려고..

게으른 일기장 2022.01.15

22.01.13

오늘 하루도 찢었다. 아침 먹기 챌린지 간신히 성공하고.. 사실 전날 밤에 되게 늦게 잤는데 전화하던 친구가 백퍼 실패한다고 도발해서 걔 생각하면서 어거지로 일어났다. 훗 미역국 야무지게 말아먹고 넘 졸려서 빨래 개려다가 그냥 소파에서 누워있었다. 점심은 우동 먹고 공부하려 했는데 무슨 얘기하느라 딜레이 돼서 세시 좀 넘어서부터 공부한 듯. 어제 1과목 끝내려고 했던 거, 내가 아 주 단단히 착각했었음. 1과목 핵심 개념이 28개까지 인 줄 알고 끝내려 했는데 백 개가 넘더라~~ 왜 헷갈렸던 거지? 개념 익히는 데만 삼 주 걸릴 듯 ㅓㅇ쨌든 오늘 목표치도 했지. 내일은 공부 못 한다. 왜냐면 아침에 알바 갔다가 좀 쉬고 친구 만나거덩. 생일파뤼 근데 아직도 어디서 만날지 안 정함 ㅡㅡ 내일만큼은 입꾹닫해..

게으른 일기장 2022.01.14

22.01.12

친구 생일까지 한 달 남았군.. 아 오늘 하루는 좀~괜찮았다 별점 4점 아침 먹기 챌린지 실패하고 열 시에 할머니 집 가서 다시 잤다.. 열두 시까지. 밥 먹고 씻고 스터디 카페 갔다. 근데 뭔가 눈이 침침하고 집중도 잘 안 되는 것이.. 영 불편했는데 메가 커피에서 커피 한 잔 사 오고 쪼오옵 하니까 눈이 초롱해졌다. 이것이 아메리카노인가 포션인가 오늘은 핵심 14까지 했으니까 낼 1과목 끝내야지.. 그리고 집 가는 길에 오늘 수요일이라 성민이가 극찬한 순대 포장했었는데 할머니가 엄~~청 좋아하셨다. 난 김치 순대랑 카레 순대 맛있었음 아 그리고!!!!!!!! 나이키 런데이 뛰어봤다. 처음엔 무작정 시작버튼 누르고 2분 뛰고 1분 걷고 이랬는데 런데이코칭 목록이라는게 있어서 누르니깐 최우식의 5분 러닝..

게으른 일기장 2022.01.13

22.01.11

아~ 오늘부터 공부하려했는데 재민이가 졸업을 한다고 전달받았다. 어쩔 수 없이! 공부는 내일부터~~ 오늘 일찍 일어나서 (09:30) 아침 먹기 챌린지 하는데 눈은 잘 떴지만 무릎이 돌아가있어서 움직이는데 너무 아팠다. 그래서 결국 조금씩 움직이고 뉘역거리다가 열 시에 밥 먹은듯 아 워치 끼고 자서 수면 앱을 결제했는데 넘 신기했다. 어플 이름은 오토슬립 늦게 잔거 들킴ㅋㅋㅋ 하튼 세세하고 좋다. 쨌든 밥먹고 열한 시에 유진이가 데리러온다해서 씻고 준비 다 했는데 차 타니까 꽃 못 사갈 것 같아서 편지 짧게 쓰고 줬다. 그렇게 오랜만에 유진이 부모님도 뵙고 귀여운 고양이들도 봤다. 행볻헀다 집오고는 빨래하고 저녁 제육볶음 먹었는데 만든지 얼마 안 돼서 거의 다 먹을 때쯤에 너무 매웠다. 근데 진짜 너무 ..

게으른 일기장 2022.01.12

22.01.10

아 엄지에 밴드 붙이니까 잘 안 쳐지네 아 오늘은 넘 신나는 하루였다~~~ 아침에 일어나서 아침밥도 먹고 집안일도 빨리 끝내고 이불도 교체하고 낮잠도 자고 샤브샤브도 먹고 애플워치도 픽업하고 맛있는 저녁도 먹고 친구랑 떠들고~~~ 방금까지 게임했다 ㅎㅎ 알찬 하루였다 애플워치 사고 친구한테 조작법 모르는 거 조금 물어봤는데 내꺼 꾹꾹 누르면서 버튼 어딨어? 이래서 내가 벤자민 버튼?하니깐 2초간 정적 있다가 “팀버튼인데?”라고 친구가 반박했다. 와 졌다 진짜 너무 웃기다 난 아직도 낙엽이 굴러가도 웃긴가보다. 아 그리고 어제 못 올린 마크 집 사진 올려야지 정면 모습이고 밑엔 대나무숲 이건 좌측 측면도!!! 왼쪽에 저건 용암폭포인데 쓰레기 아이템들 버린다. 쏠쏠함 애플워치는 너무 좋다 5개월 동안 고민하..

게으른 일기장 2022.01.11

22.01.09

와 오늘은 정말……. 일이 없었다. 아침에 출근하면 보통 매대랑 냉장고 물건 채우기, 창고 정리해서 채우기를 하고 좀 쉬었다가 물류가 와서 그거 정리 하는데, 토욜 야간 분이 너무 마무리를 잘 해주셔서 정말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그래서 매대청소 좀 하고 뉴걸을 네 편 정도 봤다.. 신기록 구리고 집갔는데 점심 삼겹살 야무지게 구워먹고 가스레인지 청소하니깐 자기엔 애매한 시간이 되어서 옵치 즐겜 했더니 너무 재밌었다. 그리고 저녁밥 먹고 이따가 귤 먹고.. 아니 왜 다 먹고로 끝나지? 쨋든.. 알찬 하루였다. 근데 지금부터 시작이었던 것이다. 친구랑 열 시에 마크 시작했는데 잘 놀다가 내가 별안간 집 새로 뜯어고치자고 제안하고 구글에서 도안을 다운받았다. 맨 처음 지었던 집은 재료도 없고 구래서 그냥 네..

게으른 일기장 2022.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