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하다가 화장실 다녀왔는데 침대에 이렇게 기분좋은 햇살이 들어와서 누워버렸다. 공기는 시원해서 햇빛이 정말 따뜻하고 침대는 아늑하고 틀어놓은 재즈도 들려서 행복해.. 가끔은 순수행복을 느낄 필요가 있어..
무례와 혐오와 경쟁과 분열과 비교와 나태와 허무의 달콤함에 길들지 말길, 의미와 무의미의 온갖 폭력을 이겨내고 하루하루를 온전히 경험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