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 nice to everyone ;

무례와 혐오와 경쟁과 분열과 비교와 나태와 허무의 달콤함에 길들지 말길, 의미와 무의미의 온갖 폭력을 이겨내고 하루하루를 온전히 경험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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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른 일기장

22.01.12

개빠 2022. 1. 13. 02:55

친구 생일까지 한 달 남았군..

아 오늘 하루는 좀~괜찮았다 별점 4점

아침 먹기 챌린지 실패하고
열 시에 할머니 집 가서 다시 잤다.. 열두 시까지.
밥 먹고 씻고 스터디 카페 갔다. 근데 뭔가 눈이 침침하고 집중도 잘 안 되는 것이.. 영 불편했는데
메가 커피에서 커피 한 잔 사 오고 쪼오옵 하니까 눈이 초롱해졌다.
이것이 아메리카노인가 포션인가
오늘은 핵심 14까지 했으니까 낼 1과목 끝내야지..


그리고 집 가는 길에 오늘 수요일이라 성민이가 극찬한 순대 포장했었는데 할머니가 엄~~청 좋아하셨다.
난 김치 순대랑 카레 순대 맛있었음

아 그리고!!!!!!!! 나이키 런데이 뛰어봤다. 처음엔 무작정 시작버튼 누르고 2분 뛰고 1분 걷고 이랬는데 런데이코칭 목록이라는게 있어서 누르니깐 최우식의 5분 러닝이라는게 뜨길래 헥헥거리면서 눌렀다. 근ㄷ 시작버튼이라 또 뜀 ㅇㄴ 내용은 그냥 5분 동안 음성이 나온다. 주로 응원하고 썰 풀어주는데 좋았다. 다른 것도 해봐야지!!! 집가서 갓태어난 기린처럼 휘청거리다가 몸져누움

아 그리고 또 게임했다. 근데 갑자기 급발진해서 서버 새로 시작하기로 했다.


ㅋㅋㅋㅋㅋㅋ불태우기
유리 하우스에 있던 소 양 돼지 닭들 다 풀어주고 말도 풀어줬다.. 자유 찾기


뭔가 후련하기도 하고 현타 오기도 하고 더 이상 늪지대 안 봐도 돼서 좋다.
마무리는 키우던 개랑 고양이들 한 곳에 모아놓고 우리도 같이 모여서 화형식 했다..
왠지 시원섭섭


내일 게임하면 진짜 개~~ 오래 할 듯 처음 시작하니까 ㅋㅋㅋㅋ

아 내일 알바가네 밓힌!!!!!!!!!!!!!!!!!
개실타

오늘의 일기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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