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 nice to everyone ;

무례와 혐오와 경쟁과 분열과 비교와 나태와 허무의 달콤함에 길들지 말길, 의미와 무의미의 온갖 폭력을 이겨내고 하루하루를 온전히 경험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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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떠난 드라이브

🎤가장 가까운 바다 혼자만의 영화관 그냥 이끌리는대로 어쩌구 어제.. 토요일에 갑자기 드라이브 했다 금요일 저녁에 갑자기 잡는바람에 어디가지?! 하다가 제부도가자했더니 길 막힌다고 기각당함 .. 답정너였냐구요 그래서 말 나온 게 백곡저수지랑 그 근처 농다리. 다 충북에 있다. 그래서 충북 진천~증평~집 총 5시간 운전 했는데 생각보다 어렵지않아서 괜찮았다. 목요일에 밤새고 금욜에 오후 9시에 잤는데도 토욜에 넘 피곤했다. 역시 밤새는건 위험하다. 어쨌든 토욜 여덟시에 일어나서 아빠가 먼저 내릴 골프연습장까지 출발하는데 장소를 정확히 몰라서 쫌 돌아다녔다. 그러고 배고파서 식당 들감 수제돈가스여서 일본식인줄 알았는데 경양식이었다 저 마카로니 샐러드 오랜만에 먹어서 너무 좋았고 저게 9000원인데 가격대비 ..

할말남않 2021.10.24

부산 일기

아미루고미루던 부산 일기를 써보려 한다 사실 부산에 갈 생각은 전혀 없었는데 추석 할인으로 티켓값이 싸졌다는 연락을 받았다.. 이때가 9일 뭐? 5만원도 안 한다고?하고 예매어플 켰는데 정말 제일 싼 게 편도 5400원부터 시작하드라 그래서 막 급하게 ㅋㅋㅋ 괜찮은 날짜 정한게 29일이었다 근데 학기중이라 당일치기 함… 이게 아쉬웠다 괜찮다고 했는데~~ 약간 서로 아 내가 낼게~~ 하는 아저씨들처럼 사양하다가 결국 받고 후다닥 예매했다 ㅋㅋㅋㅋㅋㅋ 비행기 타러갈때 찍은 사진 아니 근데 날씨 계속 좋다가 9월 마지막주만 비오고 흐린거 실화냐고 넘 슬프고 암튼 그렇다 그리고 비행 중일때 사진 찍었는데 좀 합성같았어 머임.. 너무 흐리고 비도 와서 저렇게 하얀 하늘만 계속 되길래 아 내 부산 ㅠ 망했군 ㅠ 이..

할말남않 2021.10.10

[후기] 소중한 고양이를 위한 집사 핸드크림, 디어그레이코트 리뷰

한 줄 요약: 야옹섬에서, 크집사님이 일 내셨다!!! 티티가 크집사님 손을 핥아서, 문득 고양이에게 괜찮을까?라는 생각을 하신걸 시작으로 진행과정을 모두 본 후에 완제품을 받았었는데 정말 실감이 안 났었다. 정말 핸드크림을 만드셨구나! 이게 내 앞에 있구나! 이러면서 ㅋㅋㅋ 크히때부터 텀블벅은 꽤 많이 참여했었는데 이번 텀블벅이 제일 기대됐다 ㅎㅎ 핸드크림이라니!! 눈앞에 있는 게 실감이 안 나면서도 너무 이쁘고 아까워서 날이 건조해지면 뜯어야지! 하고 열지 않았었는데 텀블벅 게시글에 후기가 궁금하다고 올라와서 냉큼 적어야지하고 컴퓨터 켰다 일러스트도 정말 마음이 따뜻하면서 포장지도, 내용물도 세심한 게 느껴지는 제품이다. 크집사님이 하신 건 항상 다 만족스러움 ㅜㅜ 아무리 좋아하는 것도 포장지는 다 버..

그 외 나머지 2021.10.07

얼른 12월이 됐으면 좋겠다

12월이 빨리 되어야 하는 이유.. 첫 번째. 스파이더맨이 나온다. 아기다리고기다리던 스파이더맨의 정체가 밝혀져버리고 심지어 사람들은 그가 악당이라고 생각하다니ㅠ 넘~~~~~~~기대되고 떨린ㄷ ㅏ! 솔직히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나오고 나서 1년 뒤에 유튜브로 구매하고 본 건데 마지막 장면 보고 아 이걸 지금까지도 기다리고 있는 마블 팬들은 얼마나 현기증 났을까 생각이 든다 하.................. 얼른 12월ㅂㅌ 두 번째. 겨울바다를 보러 간다. 차가 출고되는 게 12월쯤이라 픽업하면 강릉 가기로 했다 ㅎㅎ 겨울바다+동해=개쩜 그 바다 소금 냄새도 맡고 싶고 사람 없고 쾌적하게 파도소리도 듣고 싶다 악!! 세 번째. 종강이다. 기말고사라는 큰 난관이 있지만 끝나면 종강이라는 엄청난 소식이 ..

할말남않 2021.10.07

초또클 (초연 또 클래식 보러감)

10월 1일 금요일에 고민하다 예매한 클래식 공연 롯데콘서트홀에서 한 클라리넷 협주곡 보러 갔다. 클라리넷 하면 징징이부터 생각나는 나.. 스폰지밥 중독인 걸까 요즘 해가 짧아져서 저때가 19:20분경이었는데 일케 어두웠다 롯데콘서트홀은 잠실타워 바로 옆에 있는데 이 에비뉴엘 백화점 화장실이 너무 신기했어서 볼 때마다 화장실만 생각난다 ㅋㅋㅋ 칸마다 세면대가..! 콘서트홀은 저기로 들어가지 말고 왼쪽으로 쭉 걷다가 에르메스 전시된 거 한 번 봐주다 보면 석촌호수로 빠지는 길이 나오는데 왼쪽 작은 문으로 들어가면 바로 콘서트홀 올라가는 엘리베이터가 있다. 여기도 가보고 싶다. 아쿠아리움도 가고 싶고 전망대도 가고 싶다. 그래서 중간고사 끝나고 가기로 했다. 나의 친구들과 함께.. 암튼 테라스에서 야경 구경..

할말남않 2021.10.04

[리뷰] 노브랜드 미니 핸디청소기 HVL-N2001

산책하다가 노브랜드 매장 들렸는데 저걸 발견했다. 안그래도 침구 근처에 쓸 청소기가 필요해서 어?!?! 살까!!? 하다가 친구가 검색해보고 사라 해서 찾아보는데 저게 최근에 나온 건가? 후기가 없었다. 그래서 내가 써보려고 한다 ^_^ 이마트 거라서 AS 하기 쉬울 거라는 믿음 하나로 구매했다.(아직 해본 적 없음) 어쨌든 구매완료 후 기분 좋게 인증샷 디자인도 귀엽게 나온 듯. 미니답게 진짜 작았다. 들고 오는데 무겁지 않고 좋았다. 열면 이렇게 설명서가 끼워져 있다. 저 설명서 왼쪽에 머리카락 아니고.. 얼룩이다. 생각보다 구성 알차고 이뻤다. 흠 다 꺼내봤는데 저 충전기 선 엄청 길었다! 무선청소기 특성상 충전시간 길고 사용시간이 적기 때문에 충전선이 길다는 거에서 1차 합격 설명대로 주르륵 놔봤는..

그 외 나머지 2021.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