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 nice to everyone ;

무례와 혐오와 경쟁과 분열과 비교와 나태와 허무의 달콤함에 길들지 말길, 의미와 무의미의 온갖 폭력을 이겨내고 하루하루를 온전히 경험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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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

솔직히.. 사고 싶은 게 있었어. 그것은 바로 침착맨 마우스 장패드ㅎㅎ;;;; 웅.. 많이 이상하지? 나도 알아.. 그래서 갖고 싶었어. 근데 장패드를 살 이유가 없어서 그동안 미뤘는데 게임할 때 패드가 너무 쪼그매서 불편하더라고 지연이가 준 시바패드가 과제할 때 딱인데 게임할 때는 너무 좁았어 그래서 샀어. 무려 25,000원 9/1에 결제하려고 봤더니.. 9/4일에 재입고한다네..? 이게.. 재입고? 어쩌면 내 취향이 독특하지 않은 걸 지도. 어쨌든 9/4일이 되어서 빠르게 결제하고 순차배송으로 며칠 전에 받았는데, 아오오니;;??? 일단 새 거 냄새가 심해서 베란다로 유배시켰어 (근데 아저씨가 왕 크게 붙어있는 장패드가 베란다에 떡하니 걸려있었는데 아빠는 나에게 어떠한 질문도 하지 않았지.. 딸의 ..

짧은 글 2023.09.18

인간 합격

8월 말을 기점으로.. 멀 하고 살았나 갤러리를 털어보았다. 아무래도 잘 살고 있는 듯 하다. 슬플 때는 사진을 찍지 않기 때문이다. 좋은 기억들만 남긴 후 나중에 돌아보면 그래도 꽤 재미있게 지냈구나 같은 기분 좋은 착각에 빠지게 된다. 정말 정말.. 와닿는 글 매연계곡님 제게 깨달음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귀한 사람들을 놓치면 안 될듯 단백질 채우기 좋은 닭가슴살 그동안 cj 것만 먹었었는데 이번엔 저걸 사볼 것 연락처에 생일 지정하면 당일 날 이렇게 뜬다 짱이지? 다들 설정해 언젠진 모르겠지만 좋아하는 영화를 보면서 찍은 사진 지연이와 초코머핀 한 조각과 고소한 우유 한 잔을 시키진 않았지만 꽤 재밌는 시간을 보낸 카페 면디 알바 끝나길 기다리며 .. 한 컷 놀다가 주중할인 이벤트로 쏘카 빌려서 지..

게으른 일기장 2023.09.11

오블

하이 오랜만에 블로그라는 뜻 7월 개쩌는 일주일을 기점으로 지옥과 천국을 오갔다.. 7월 둘째 주부터 한 달간 어떤 지옥과 천국이었는지 소공개 ㄱ [지옥] 7월엔 3주간 09시부터 18시까지 학교에서 수업을 들었다. 너무나 지옥이어서 사진도 별 안 찍은 듯 이때 미친 폭풍우가 와서 학기 중에 늘 상주하던 우리 과 건물에서 누워있다 찍은 사진..이건 대타하다가 낚인 사진 대타해서 돈 좀 벌었어요 ㄱㅅㄱㅅ[천국] 반도체 취업, 닭강정 직원, 급식아주머니 등등의 별명이 생긴 우비 개[지옥] 이 건물에서 수업하는 게 처음이라 신나서 찍은 것•• 기계과 건물은 아래 있고 층수 낮아서 갱장히 침침하기 때문이죠[지옥] 집 가는 길에 찍은 왠지 불쾌한 골짜기 같은 사진이건 뭐냐.. 토요일에 학교 선배 생일이었는데 어디..

게으른 일기장 2023.08.18

개쩌는 일주일

상황 설명 3일부터 7일까지 진행하는 행사를 위해 서울에 있게 되었다. 근데 행사장 근처에 자취하는 친구가 자기 집에 머물고 가라고 해서 5일 동안 신세를 지게 되었다. 같이 가자고 했던 선배와 행사를 함께 듣기로 했다.사실 이건 이용당했다고 봐야됨 왜냐면.. 전공에서 배울 수 없었던 내용들을 배우니까 나중에 자소서 쓸 때 도움이 될 것 같은 느낌이어서 지식 습득의 목적보단 저 이야기와 자료를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에 초점을 맞춰서 들었다.입학식 참여하니까 입학키트를 노나주었다 흰 티도 있었는데 지금은 없음.. 그 이유는 뒤에 나옵니다 글고 같이 만나는 선배는 입학식 불참해서 복도 의자에 앉아서 키트 간식 먹으면서 기다렸는데 옆에 앉아계시던 분이 푸드트럭에 있는 컵떡볶이를 너무 맛있게 드셔서 군침 흘렸다..

게으른 일기장 2023.07.08

유월 마무리 하기

어느덧 7월을 바라보고 있는 때.. 사실 일상이란 것이 없어서 인스타 스토리나 갤러리 탈탈 털어서 겨우 일상을 쓴다. 원래 블로그에는 일상을 잘 쓰지 않았지만 올해엔 좀 재밌는 일이 있으니 자주자주 기록하려고 다짐했다. 특성모수 T? 6월 첫째 주엔 무엇을 했을까요? 바로.. 기말고사 준비를 하였어요. 저때 제일 힘든 과목 할 때여서 정신 나갔었지.. 다행히 비쁠 받았어요 홀홀 하 난 이 원숭이 졸업 사진이 제일 웃겨 ㅠㅠ 완전 나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또 과정형 평가 대상 학생으로 주어진 과제가 있어서,, 하는데 160page pdf를 읽느라 오랜만에 모니터암을 돌려보았다. 완전 멋있지 역시 돈 쓴 보람이 있어 런데이 하면서 본 오늘의 한 컷 만화.. 창피하지도 않나 시험 맞이 터져버렸던 내 책상 ..

카테고리 없음 2023.06.28

ㄴㅏ는 가끔..

ㄴㅏ는 가끔.. 어린이 동요를 듣는ㄷㅏ.. 이런 내가 밉지 않ㄷㅏ 주로 과제나 공부할 때 노래가 질리면 늘 라이브로 스트리밍 중인 어린이 동요 유튜브 계정으로 들어간다. 영어 동요라 정말 간단한 리스닝이 되니깐 왠지 어린이가 된 기분이고 늘 밝은 분위기에 교육적인 내용(이제 이를 닦으러 가자~ 두 손엔 손가락이 몇 개일까? 세어보자~~ 등등)이 있어서 분위기가 처지지 않는다. 단점이라면, 아동용이라 소형플레이가 지원되지 않는다는 것인디 공부 중이라면 오히려 딴 짓 못해서 좋다.오늘도 듣다가 해피해피 고양이 송이 들려서 놀랐다. 제목보고 긴가민가 했는데 진짜 그 원음의 해피해피가 들렸다. 이왜진?인 느낌 https://youtu.be/ufbOHl1mmYk여기 1분 쯤에 있다.

그 외 나머지 2023.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