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 nice to everyone ;

무례와 혐오와 경쟁과 분열과 비교와 나태와 허무의 달콤함에 길들지 말길, 의미와 무의미의 온갖 폭력을 이겨내고 하루하루를 온전히 경험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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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월 마무리 하기

개빠 2023. 6. 28. 01:54

어느덧 7월을 바라보고 있는 때..
사실 일상이란 것이 없어서 인스타 스토리나 갤러리 탈탈 털어서 겨우 일상을 쓴다.
원래 블로그에는 일상을 잘 쓰지 않았지만 올해엔 좀 재밌는 일이 있으니 자주자주 기록하려고 다짐했다.

너 T야?

특성모수 T?

6월 첫째 주엔 무엇을 했을까요?
바로.. 기말고사 준비를 하였어요.

저때 제일 힘든 과목 할 때여서 정신 나갔었지..
다행히 비쁠 받았어요 홀홀

하 난 이 원숭이 졸업 사진이 제일 웃겨 ㅠㅠ 완전 나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또 과정형 평가 대상 학생으로 주어진 과제가 있어서,, 하는데 160page pdf를 읽느라 오랜만에 모니터암을 돌려보았다.
완전 멋있지
역시 돈 쓴 보람이 있어

런데이 하면서 본 오늘의 한 컷 만화.. 창피하지도 않나

시험 맞이 터져버렸던 내 책상 소공개(대공개까지는 아닌듯...)

종강 기념으로 명지 알바 할 때 아아들고 찾아갔는데 묵밥 폐기를 나눠주었어요
집에있는 상추 좍좍 뜯어서 넣어먹었더니 존맛
그치만 그 따뜻함과 차가움 사이를 공존하는 묵밥의 온도는 익숙해지지 않는다..

할머니 데리러 가다가 마주친 천사강아지
너무나도 살인적인 미소를 가졌어

와 이 깔끔하고 정갈한 사진은 뭘까..? 정말 탐나 완벽한 대칭의 잘생긴 얼굴.. 갖고싶어

지연이가 이거 찍어달래는데 언제 찍지 ㅠ

7월에 하는 행사 때문에 등교했다가 종강 맞이한 선배랑 만나서 한참 얘기다하다가 먼저 전철 타구
마지막 대화가 친구네에서 외박했는데 지금 넘 피곤하대서 이렇게 문자했는데ㅋㅋㅋㅋㅋ 이해를 못해 ㅋㅋㅋ

아 전철에서 웃참함ㅋㅋㅋㅋ 그래서 반대말이 뭐녜 ㅋㅋㅋㅋㅋ 아 알려줬다고요!!!!

글구 적정한 삶 책을 빌리려했는데, 초도에 없어서 같은 작가의 다른 책을 빌렸다. 인지심리학 책인데 재밌어서 술술 읽혀

요즘 하는 런데이,. 이제 슬슬 열기도 더 더해지고 너무 힘들어요

할 게 너무 없어서 금기의 게임을 다운 받았는데 역시 너무 재밌고.. 불은 참 자주 나는구나 ㅎ

이거 상대가 방해금지모드면 일캐뜨는거 첨 알았어

“자신이 무엇을 모르는지를 모르기 때문”이라는 감각을 느끼며 멍청이산의 정상에 올랐던 나의 2학년 2학기가 생각났다..

명지성민지연아 갖고싶은 거 다 말해

아빠 폰 고치느라 서비스센터와서 구경 중
앱등이 삼성센터가다

사람들 많았는데 다들 폰 빼앗겨서 멀뚱멀뚱 허공 응시하고 괜히 돌아다니는 게 넘 웃겼어ㅋㅋㅋ진귀한 풍경이었다.

글구 코쓱트코도 갔는데 와.. 이 페스츄리 계속 참다가 첨 사봤는데 눈물날 정도로 맛나ㅜㅜ

역시 정제탄수화물+설탕+지방은 날 배신하지 않는다..

이 포장법 개발 한 사람 평생 이것만 쓰게 해야돼 가위 안 주고 ㅡㅡ

아니 이 꼬리 ,,, 누룽지라니 이름도.. 하 진짜 귀여워 코 주변 까망거봐 카와이~~~뽀뽀쪽

성민쿤과 피시방 가기 전 워밍업
선데이에 감튀 찍어먹어야 된다고 고집부려서 먹었다

그리고 그 다음 날 오랜만에 만난 조합으로 맥날 조지기
늘 버거킹만 갔었는데 맥날 리모델링 후 자주 가게 되었다

근데 무서운이야기: 제로콜라 두 잔인데 한 잔만 스티커 붙어있음
진짜 오랜만에 만나서 밀린 얘기 하느라 시간가는줄 몰랐는데 다음에 또 언제보지 ㅜㅜ

지금 쓰는 선풍기 팬이 불안하게 흔들리며 돌아가서,, 기계과 4학년 짬으로 분석을 해보았으나.. 쓰는 덴 지장이 없어보였는데
혹시 몰라서 같은 과 선배에게 기계공학도로서 수명 여부를 판단해달라했더니

말 없이 이 사진 보냄ㅋㅋㅋㅋㅋㅋ
선풍기 틀고 자면 죽는 이유: 물리적

그리고 성적공고의 날, 소름돋는 성적으로 날 깨워주셨습니다...
미라클모닝 성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