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쾌하면서 올라오는 복숭아향
근데 너무 비싸서 내돈주고 사먹기 아까워서
이마트에서 물건 시킬때마다 슬쩍 하나씩 끼워넣는데 공부하다가 빡치면 손 덜덜덜덜 떨면서 드라마처럼 서너개 흘리고 입에 털어넣는데 그때마다 기분이 좋다. 근데 아까워서 한 개만 먹고 나머지는 다시 주섬주섬 넣어놓는다.ㅋ
친구가 맛있다고 해서 시켜봤는데 내가 생각한 딸기맛이 아니지만 하튼 맛있다.
다음엔 민트맛으로..
무례와 혐오와 경쟁과 분열과 비교와 나태와 허무의 달콤함에 길들지 말길, 의미와 무의미의 온갖 폭력을 이겨내고 하루하루를 온전히 경험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