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 nice to everyone ;

무례와 혐오와 경쟁과 분열과 비교와 나태와 허무의 달콤함에 길들지 말길, 의미와 무의미의 온갖 폭력을 이겨내고 하루하루를 온전히 경험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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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른 일기장

사진을 잘 안 찍는 사람의 일상은 건너뛰기가 많다.

개빠 2022. 12. 2. 20:50

오랜만에 일상



헐 성민시임 챙기고 와야지 ㄱㄷ
챙겼다


2주 전부터 시작-!
발표가 있어서 모델링 중..
근데 난 거들뿐정도였는데 결국 그 모델링은 쓸모없어져서 가차없이 해석하지 않았다


글구 내 로지텍 LIFT 무선마우스가 도착해서 로지텍 가족사진 찍었다 ㅎㅎ 아주 기분이 좋당~!~! 로지텍 제품 고민은 배송을 늦출뿐.. 정말 훌륭해


글구 로나가 나에게로 왔다
저 T가 있어야 양성인데 아주 희미하게 있었어 . .
덕분에 아주 오랜만에 집에 일주일이나 머물렀죠


아빠가 스팸 넣은 계란말이 해달라구 했는데
스팸도 아니고 리챔이고 리챔이 무거워서 계란말이가 다 무너졌다
결국 이상한 계란요리가 되었다.
아빠 특) 그냥 먹음


이거 강추
진짜 맛있어 약간 쫀득한 망고주스 얼린듯한 맛


이 움짤은 봐도봐도 웃김.. 어벤져스 해체이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철 시간 때문에 공차에 갔는데 녹차스무디 이거 왤캐 크니? 난 .. 이정도로 큰지 몰랐어


이 날은 같은 과 선배랑 같점한 날
사주셨어용 감사합니다
제육덮밥인데 @@@고추장@@@제육덮밥의 느낌이었다. 맛났음
학교 얘기두 하고 재밌었다. 교수님 뒷담으로 하나되는 기계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기 강아지ㅎㅎ 귀여워


하 요즘 찰푸 콘서트 가고싶어서 미치겠다
다들 내한하고 크리스토퍼는 여러번 왔는데 왜 찰푸는 미국만 돌아 ..?!..??. 얼른 와줘 ㅜ ㅠ ㅠ ㅠㅠ


오랜만에 크집사 카페 들어갔다가 귀여운 사진을 주웠다
귀여운 도도와 도도 석고상
하.. 귀여워 귀여워 귀여워


학교 저녁까지 있던 날
불 꺼진 컴퓨터실은 살짝 무섭다는 것을 깨달았다


다음해 달력은 사지 않겠다는 나의 의지를 꺾어버린 모어사이언스 별자리 달력!!! 이뿌덩
23년을 잘 부탁해~


왠지 예뻤던 상현달


그리고 얼어버린 나의 손
정말 너무 추었음


달력 사면서 같이 산 스티커
어캐 붙일까 하다가 나의 현실적인 감각은 믿.거 하고 성민이에게 sos했는데 난 정방향으로만 붙인다는 말을 들었고.. 페탐으로 붙일 위치 논의했다


그 결과. 아주 이뻐용
내가 페탐하면서 냥이 뗄까? 냥이 뗄까? 이러다가 결국 옮기기만 함ㅋㅋㅋㅋㅋ (냥이 포기 못하는 편)
고마워 성민아


나 요즘 이런 이불이 갖고싶다.. 구스털 이런 거 말고 무겁고 꼬옥 눌러주는 이 촌스런 이불.. 미군부대에 판다는데 가보겠어


사실 추울 때마다 쟤네들 보면 신기하다.. 자진입수하며 유유히 즐기는 오리들.. 역시 털은 오리털인건가

근데 쟤네도 엉덩이 근처에 나오는 기름샘을 부리에 묻히고 온몸을 꼼꼼하게 발라서 방수처리를 수시로 하는걸로 보아 부지런한 새가 입수를 할 수 있다.. 이런 결론에 도달았다


아빠 거품 염색으로 새치염색 해줬는데 흰 수건으로 머리 닦아서 강제 수건삶기 진행함 아오ㅡㅡ 새수건인데
그래도 바로 삶으니까 다 빠졌다 다행



그리고 마무리는 붕어빵 2개 샀더니 자기도 달라고 해놓고 지가 더 많이 갖고있던;;;; 나의 귀여운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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