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관문 열고 나가자마자 닫혀있던 복도 창문에서 검은색 물체가 푸드드드드득하면서 들이대길래 무슨 커다란 나방이나 쥐인 줄 알고 기절할뻔했는데 자세히 보니까 참새만큼 작은 새여서 겨우 창문 열어주고 내보냄….. 복도라서 날갯짓이 너무 잘 들려가지고 벌레인 줄 알았다….. 너무 공포스러웠다……
따봉 아기새야 다시는 들어오지 마..
무례와 혐오와 경쟁과 분열과 비교와 나태와 허무의 달콤함에 길들지 말길, 의미와 무의미의 온갖 폭력을 이겨내고 하루하루를 온전히 경험하길.
현관문 열고 나가자마자 닫혀있던 복도 창문에서 검은색 물체가 푸드드드드득하면서 들이대길래 무슨 커다란 나방이나 쥐인 줄 알고 기절할뻔했는데 자세히 보니까 참새만큼 작은 새여서 겨우 창문 열어주고 내보냄….. 복도라서 날갯짓이 너무 잘 들려가지고 벌레인 줄 알았다….. 너무 공포스러웠다……
따봉 아기새야 다시는 들어오지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