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 nice to everyone ;

무례와 혐오와 경쟁과 분열과 비교와 나태와 허무의 달콤함에 길들지 말길, 의미와 무의미의 온갖 폭력을 이겨내고 하루하루를 온전히 경험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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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떨어질 뻔했다

개빠 2021. 9. 26. 18:57

현관문 열고 나가자마자 닫혀있던 복도 창문에서 검은색 물체가 푸드드드드득하면서 들이대길래 무슨 커다란 나방이나 쥐인 줄 알고 기절할뻔했는데 자세히 보니까 참새만큼 작은 새여서 겨우 창문 열어주고 내보냄….. 복도라서 날갯짓이 너무 잘 들려가지고 벌레인 줄 알았다….. 너무 공포스러웠다……
따봉 아기새야 다시는 들어오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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