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곤조곤한 사람이 좋다.
말과 행동이 크지 않고, 웃겨도 숨죽여 웃는 사람.
뭘 하든 액션이 크지 않아 기본적으로 조용한 사람.
그런 사람이 되고싶다. 차분하고 멋진 것 같다.
혼자 보내는 시간에는 가만히 사부작거리는 걸 좋아하고, 그걸 가만히 들여다보면 자신의 취향으로 가득한 사람이 멋있다.
자신이 뭘 좋아하고 싫어하는지 아는 것은 생각보다 멋진 일이다. 나 자신을 알고 본인에게 중요한 것을 판단하고, 자신이 좋아하는 것들로 마음 건강을 챙기면서 산다는 것이 요즘 쉽지 않다는 것을 느끼고 있다. 이런 사람들이 정말 멋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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