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버거를 먹었는데
햄버거 영수증에 내 학교가 써져있고
같이 먹은 지인은 다른학교가 써져있었어
알고보니 그 지인은 다른학교 출신이고
수업은 우리학교에서 듣기로 되어있었대
그래서 안타깝다는 생각을 했고
그러다 갑자기 제주도를 같이 갔는데
처음 코스로 같이 절에 갔더니
내가 아끼던 옷이 여러가지 색으로 뒤덮였고
지워지지도 않았어
그리고 그 지인이 알고보니 동성애자였어
그걸 갑자기 왜 알게되었지?
심지어 친구도 꿈에 있었는데
되려 그 사실을 이제 알았냐며 날 타박했지
근데 오히려 좋았어
이젠 대놓고 좋아해도 이상하지 않겠구나 해서
뭔가 더 친해진 느낌도 받고 기뻤어
이런저런 얘기를 더 하다가
이제 차를 타고 집에 가기로 했는데
길이 너무 구불구불하고 차도 많아서
지인이 운전 하는데
커브가 심한 길을 가다가
차가 고꾸라졌어 그런데도 아무도 다치지 않았지
그리고 버스를 갈아타고 집에 도착하고 깼어
참 기묘한 꿈이야
깨고도 너무 이상해서
벌떡 일어나서 잠깐 생각을 했어
이게 진짠지.. 꿈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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