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 nice to everyone ;

무례와 혐오와 경쟁과 분열과 비교와 나태와 허무의 달콤함에 길들지 말길, 의미와 무의미의 온갖 폭력을 이겨내고 하루하루를 온전히 경험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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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말남않

오직떵개만을위해서

개빠 2022. 8. 9. 17:55


요즘 먹방 보는 재미가 생겼다. 옛날엔 모르는 사람이 많이 먹는 걸 보는 취미가 없어서 가끔 추천 동영상에 뜨는 거만 보고 넘겼었다. 근데 대창을 먹어본 이후로 대창을 많이 먹는 사람이 신기하게 느껴졌고 다른 것들도 호기심에 자꾸만 보게 되었다. 처음엔 그저 신기했는데 보면 볼수록 점잖고 맛있게 먹어서 그런지 점점 재미있게 느껴졌다. 그렇게 먹방에 스며들게 되었고 적당히 맛있게 먹는 사람들만 자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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