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 간만에 올리는 한 달 일기
5월도 벌써 이틀 남았다. 세상에.. 벌써 6월?
6월도 힘차게 지내자
아 그리고.. 내가 개인적으로 반팔 입는 걸 싫어하는데
이유는
1. 팔이 탐. 그래서 존버 했더니 손등이랑 팔이 엄청 차이 난다 ㅋㅋㅋ
2. 옆사람과 닿으면 매우 불쾌함
3. 온 세상에 무방비한 상태가 된 것 같음
4. 팔에 조금 있는 아토피가 보임
인데 이젠 긴팔 못 입겠다… 안 그래도 몸에 열 많은데 나뭇잎에 싸서 찐 고기가 된 것 같아.. 긴팔은 여기까지 시작

엥🤔엥🤔엥🤔엥🤔엥🤔엥🤔엥🤔엥🤔엥🤔엥🤔엥🤔엥🤔엥🤔엥🤔엥🤔엥🤔엥🤔엥🤔엥🤔엥🤔엥🤔엥🤔엥🤔엥🤔엥🤔엥🤔엥🤔엥🤔엥🤔엥🤔 왜 남의 개 올림?이지만 저때 혼자 산책했나? 5월 1일이었고, 저 사진만 덩그러니 있었다.
흠 좀 귀엽네?

저때 심즈에 빠져서 꽤 했었다. 저때 동물과 교감한답시고 같이 바이올린 연주하기를 눌렀는데 소는 외면하고 근처에 있던 고양이가 갑자기 경기일으킴; 싫으면 싫다고 해라.. 저러고 사교 오히려 떨어졌을듯;

때마침 도착한 청구서.. 조그만 시골마을 주제에 집세 오지게 뗀다.. 수도요금은 머임? 나 안 씻었나

이번 컨셉은 외톨이+프리랜서라서 집 밖에 안 나가는데 내 이웃이 자주 찾아옴.. 어떻게든 날 끄집어내려고 발악을 하는 enfp와 귀찮은 isfp같은 느낌
저 등 굽은 거 봐; 평소엔 안 이런데 어지간히 듣기 싫었나 봄

79들아.. 잔나비 신곡 나왔다ㅠ
1년 만에 앨범이라니 넘 열일하는 거 아니묘?
초록을 거머쥐었다는 표현이 정말 아티스트만이 할 수 있지 않나 이런 생각을 한다. 노래 청량하고 조음

이땐 명지 옷 쇼핑 하러옴 ㅎㅎ 근데 한 벌 밖에 안 샀어. 장난? 왜 상의는 다 말티쥬고 하의는 최홍만인가요

그리고 담날엔 초원이와 완전체만남~!~! 다섯이서 찍으니까 프레임 꽉찬다.. 아싸는 이럴 기회가 없어서 열심히 찍어야함

글고 알바 아침물류 정리하다가 갑자기 포켓몬빵이 사고싶길래 산 것. 삐삐가 신호를 보냈는지 날 홀린듯이 사게했다. 그리고 앙버터는 개노맛임

유명인사 초청채플이라고 윤딴딴 님이 오셨다. 신청자만 초대한다고 해서 원래 하던거 집어던지고 신청 덜덜 떨면서 해서 제목 청강신천이라고 오타내고 보냄ㅋㅋㅋ 앗사~ 30분 일찍 가서 2열에 앉음히히
들려주신 이야기가 되게 인상 깊었다. 나는 아티스트들은 모두 자신만의 소울이 있다고 믿었는데, 이 강연으로 인생 스토리를 들어보니 정말 현실적이고 체계적인 사람이라는 걸 느꼈다. 목표를 정했고, 두려워하기보다 눈앞에 있는 작은 것들을 이뤄내며 나아가니 이루게 되었다고. 난 인생에 뚜렷한 목표가 없어서 눈앞에 있는 것들을 하나씩 해내는 중이라 약간 공감되었다. 그리고 무반주로 노래들 불러주셨는데 마이크에 에코 없었는데도 똑같아서 넘 신기했음..

사진 찍을 때 다음 콘서트 언제냐고 여쭤봤는데 여름에 하신다 함…….. 아 진짜요?!?!!!! 이러고 신나서 얼굴 빨개진 듯ㅋㅋ 저러고 두 시간 뒤에 시험 있어서 우당탕탕탕구리 하면서 나가고 공부했다.;;

완다비전 보는데 도른자의 문자가 옴.. 3명 모임인데 한 명이 맛있는 거 올려서 저래ㅋㅋㅋ 보다가 당황함;;

유진이네를 놀러갔다 ㅎㅎ 추울때 마지막으로 보고 봐서 넘 신나고 귀여웠다. 줄리는 가까이는 오는데 만지면 도망감. 도도cat

얘는 자길래 콧잔등 슬슬 만지니까 꾸물럭거리더니 저러고 나 쳐다봤다. 나 진심으로 저때 심장 멎는 줄 알았다.

그리고 닥스 혼영ㅎㅎ 알바 하다가 갑자기 이 때가 아니면 기회가 없다고 직감했는지 예매했다. 앗싸는 혼영~!

그리고 다 보고 나..

달이 엄청 크고 예쁘더라. 합성인줄 알았어

셔틀버스 타러 갈 때 보이는 풍경인데 볼 때마다 초록을 거머쥔 우리는 생각나고 좋다. 저 푸른 잎들이 흔들리는 게 상쾌해

늦잠 잔 날, 급하게 나왔는데 이래 됨
머리가 길어서 그런가? 왜 저래

내가 애정 하는 하이킥. 저 부자가 일심동체일 때마다 너무 웃겨

명지네 어머니가 싸주신 김밥~!!~!~!~!! 알바 하다가 명지가 줘서 넘 행복했다 겁나 와구와그 머금

그리고 에버랜드를 갔는데 여유있고 타이트하게 놀아서 넘 재밌었다.

이때 너무 신나서 심박수 122 BPM까지 올라갔다 옆에선 패닉 하는데 쏴리 지르고 혼자 개 신남

다음 놀이기구는~~~~ 명륜진사 갈비

기린 다음으로 얼룩말이 좋아 저 엉덩이 봐 sexy~

16살 때 트와일라잇을 보고 처음으로 외국 배우를 좋아함ㅠㅜ 지금도 넘 좋고. 이 얘기를 왜 하냐면 에버랜드 대기 줄에서 정말 로버트 패틴슨하고 똑같은 사람이 있었다.. 괜히 영화에서 운명을 만났을 때 갑자기 시간이 느리게 가고 주변이 아무것도 안 보이는 게 아님.. 넘너무너무너무너무 행복했다

인생네컷 야무지게 찍었다. 저거 6천원임;;;;; 에버랜드는 비싸야 제맛

넘 사고 싶었어… 귀요미 저 표정 봐라

삼괴권 우정샷

그리고 성민이가 못 타겠다고 해서 혼자 탔는데 난 신나서 꺅꺅거리는 중에 옆에 있던 초딩이 조그맣게
… 엄마😨
이래서 빵터짐ㅋㅋㅋㅋㅋㅋ 내리고 나서 나보고 출구 어디냐 함ㅋㅋㅋ 아 귀여워ㅠ

이건 음악회!! 전좌석 초대권이라 6시부터 티켓을 발부한다고 했는데 천천히 가야지~ 하다가 어찌어찌 여섯 시에 도착해버려서 1 열이겠군.. 했는데 사람 많더라 공연 시작은 7시 30분이었는데 늦었으면 맨 뒤에서 볼 뻔

조그만 음악회였는데 서울시향 단원들과 공개모집으로 선발한 청소년 장애인 음악가들이 함께 앙상블을 만들어내는 거였다.
제목에 장애/비장애 언급 없이 함께라는 단어만 있어서 좋았다. 굳이 의식하지 않고 함께하는 것에 초점을 맞춘 듯한 느낌도 들고, 중간에 리허설 영상이 나왔는데 정말 뭉클했음.. 7월에 또 하던데 가야겠다

그리고 대망의 지휘자와 마주친 썰.. 너무 뜻밖이고.. 가까워서 감사하다고 하고 어버버만 해서 아쉽다ㅜㅜ 서울시향 부지휘자 본 썰 푼다..

이제 알바 교대 명진데 매주 봐서 좋다. 그리고 맨날 수다 떠느라 30분 뒤에 퇴근함ㅋㅋㅋ

아빠랑 범죄도시 보러 가기로 한 날인데 돈가스 사주겠다 해서 신났는데 세차장 옴 ㅡㅡ 어쩐지 일찍 출발하더라; 장난?

허락 옶이 남의 사진 올리기
이거 넘 분위기 있게 나오지ㅜ않았냐?
심심하다길레 알바 끝나고 밥 먹고 놀았던 날

감성 샷 찍는다고 냅다 흔듬

안티 아샷추 점장님으로 마무리

이 신발 예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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