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별 거 안 했는데 시간이 정말 빨리 갔다. 갑자기 비대면 수업 공지가 와서 오래간만에 늦잠 자고 열한 시에 수업을 들은 다음에 급하게 점심 먹고, 대면 수업이 있었는데 전철 시간이 애매해서 그냥 학교를 1시간 일찍 갔다. 그러고 40분 정도 공부하고, 수업을 듣고..
아 맞다 말 트였다고 한 사람이랑 늘 같이 앉게 되는데 담 수업 때부터 머쓱해질 것 같다. 왜냐면.. 그분이 1차 쉬는 시간 때 담타를 갔다 오셨는데 난 그것도 모르고 폰 하다가 갑자기 담배냄새가 훅 들어와서 나도 모르게 육성으로 으.. 이랬다. ㅁㅊ넘아님? 연초 냄새를 진짜 오랜만에 맡아봐서ㅋㅋㅋㅋ 하.. 머쓱하셨을 듯
그리고 머.. 수업 때문에 말할 기회가 없어서 그냥 스몰토크 조금 하고 넘어갔는데 어떻게든 되겠지~
그리고 집 가는데 비 오느라 차가 막혀서 전철을 놓쳤다. 그래서 다음 차 타고 내렸는데 지엔장 버스도 느려.. 결국 집에 늦게 도착해서 저녁을 늦게 먹었다.
저녁은 비빔국수 먹었는데 나 자신에 대한 최소한의 양심으로 비빔국수에 쌈채소를 엄청 때려 넣어서 먹었다. 혈당도 챙기고 맛도 챙김. JMT (상추 한 장 남은건 모카씨에게 드림)
글고 간헐적 단식 시간이 늦어서 (12-20까지 식사인데 20에 식사를 함) 늦은 김에 간식으로 호두 10알이랑 궁금했던 커스터드 홈런볼을 먹었다. 맛은 그저 그럼.. 오리지널 짱
그리고 얼레벌레 공부하고 누웠다. 오늘은 학교 일찍 가는 날이다 아놔..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