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상치않은 한주(GS25이벤트)가 끝나서 출근 하자마자 쇼카드 또 바꿨다. 아놕
그리고 오늘은 한게 많아서 시간 빨리 지나갔다. 해피해피독
저번주에 자주 오시는 손님한테 아는척 했었는데 오늘도 오셔서 막 얘기하다가 나한테 사장님이랑 가족관계녜서 아뇨 전 그냥 알바예요 이러니깐 어디서 사냐해서 말했더니 갑자기 2+1으로 산 딸기우유를 주셨다. 넘 좋았는데 갑자기 어.. 애들은 초코 더 좋아하나?!! 이러면서 초코로 바꿔줬다.
네??? 애들이요?????????? 애들??? 응애ㅠ🐥
아니 아주머니뻘이면 ㅇㅈ하는데 그 분도 20대같았가든 츠암놔 애들이라니ㅠ 웃긴데 안웃김
심지어 초코우유 더 좋아해서 하하하 둘다 좋아하는데 감사합니다 이러고 넘겼다. JS들 사이에서 유일하게 친절한 단골손님.. 근데 난 애들이 아닌데요 응애
어 그리고.. 아 자정이네 화장실 가고싶은데 ㅃㄹ 나와줬으면
글고 오늘 저녁에 친척 온다고 해서 튀려했는데 타이밍 안 맞아서 결국 저녁 같이 먹었다. 싫은 건 아닌데 너무 시끄럽고 자꾸 많이먹으라고 해서 불편해 립미얼론~
다 먹고 아홉시 쯤에 운전연습 하러 갔는데 아파트 정문에서 빨간불에 당당히 걷는 남자를 못 보고 칠뻔했다. 아오 누가 빨간불에 천천히 건너냐 갈거면 빨ㄹㅣ 튀어야지
그거 말고는 별 일 없었다.. 으이구인간아
셀프세차라는 것도 해보고 나름 재밌었다

그리고 이거 내 돈 주고 사기엔 좀 아까운데 누가 사주면 엄청 잘 쓸것 같은 이 케이스.. 유X재 얼굴 케이스도 좋아했던 나라서 정말 어쩔수 없다.. 저거 사도 끼고다니기 민망시러울듯(ㅎㅎ)
영어공부겸 브루클린 나인나인 다시 정주행 중인데 재밌다 ㅋㅋ 아 ㅋㅋ 공부는 안하고 다시 미드 보기만 하는..
잼나는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