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루 고미루던 블로그. 이젠 정말 쓸 것이다.
10월.. 10월엔 무엇을 했을까?
한 번 알아보자.




이건 사실 9월 말일
가보고 싶었던 뚝섬에 가보았다. 잠실 바로 근처인데 매번 잠실만 갔지 뚝섬은 지나치는 역할이었다.
연애 좋은 점: 친구랑 굳이? 싶은 곳을 많이 가서 좋음
날씨도 좋고 텐트를 대여해서 모기의 방해를 받지 않고 누워있으니 신선의 삶이 따로 없다.
9월의 마무리는 행복

아빠 병원 귀찮은 일 담당(주차, 접수, 수납, 약 수령)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갔던 병원.
제 혈압 공개합니다. (정상이라는 뜻)

그리고 차 빼는데 분명 저 포터가 나 주차할 땐 없었단 말야
심지어 운전석 내리는 쪽 좁아서 원격주차까지 했는데 저 구도면 원격으로 절대 못 빼서 조수석에서 탄 다음 운전석까지 꾸역꾸역 기어들어감
그러고 핸들 열심히 꺾고 뒤로 갔다 앞으로 갔다 쇼하다가 결국 뺐다
이런미친포터…. 하 차 긁는 줄 알고 힘들었다..

그다음 날 수원
버스 기다리는데 햇빛이 너무 세요

행궁동에 가다
연휴여서 그런지 사람이 아주 많았다.. 저때가 아마 연휴 마지막 날이었던 듯
받자마자 커피 쭈아아아악 마시고 또 겁나 떠들기
할 말이 왜 이리도 많은지

저녁은 웨이팅 했는데 생각보다 넘 오래 걸려서 시립미술관 무료전시 관람
이게모죠? 바로 보도블록 빵이랍니다.

후토마끼랑 돈가스
후토마끼는 진짜 맛있었는데 저 돈가스는 별로.. 최고당 돈가스가 더 맛있다
가만히 있으면 동행인이 잘라주는 시스템 좋네요


이젠 이력서와 자소서를 쓰기 위해 그동안 했던 활동들 공강시간에 막 적기

근데 집중력 잃고 막 셀카를 찍었습니다.
자연광 어캐참아


공강날 집에 초대해 줘서 갔는데 연어초밥 해주겠다고 이마트 가서 같이 장 봤다.
진짜 마트 눈 돌아가서 좀 힘들었음
맛있는 게 왜 이렇게 많아?
하튼 해줬는데 막 사진 찍으니까 밥풀도 떼주기
아 또 먹고 싶어

기사시험 금메달 내고 나가기~
근데 내 시험 응시자가 모두 중년남성이어서 남초 분야라는 것을 또다시 느낌
잘 살아볼게~

끝나고 코엑스 가기로 해서 먼저 기다리는데 코엑스 건너편에 절이 있어서 첨 가봤어
안에서 열심히 기도함
무엇을? 그냥 올 한 해 잘 풀리게 해 주세요..라고

글구 올림픽공원 가서 산책하는데
사람들이 막 뛰길래 뭐지뭐지 우리도 뛰어야 하나 하고 (뛰진 않음) 가니깐 김동률 콘서트를 하더라
그럼 뛰어야지..

학교 늦게 가는 날 오랜만에 민정이 만나서 밥 먹었는데
완전 내 취향가게
맛있고 예쁘고 포만감이 가득해
최고

공차.. 휴지심이세요?

아 이거 메모한다고 캡쳐해놓고 결국 안 하고 시험 봤네
킹쩔 수 없죠?


나으 아름다운 아이폰
앞으로 잘 부탁해
오래오래 가자


속보 아버지 오랜만에 스윙연습 하다 형광등 깨버려.. 자식 또 열받음

보호필름 붙이는데 오타발견!!!!!


밥 먹고 카페 가서 오랜만에 뜨거운 라떼 시켰는데 딱 열어보니까 하트 있었다!!
원래였으면 생각 없이 마셨을 텐데 카페 알바 할 때 다들 열심히 하트 만드는 연습을 해서(이유: 재밌으니까) 한 번 열어보니깐 딱 있었다
그리고 옆 사진은 사마귀가 아스팔트에 외롭게 있어서 줏어다가 흙에 놓아주는 길에 찍힌 사진

하트 접는 법을 깨우친 자의 장난
침착맨 장패드 유용해


그리고 오랜만에 오케스트라 🥹 반년만에 간 거라 더더 감동적이었어.. 협연자도 무대매너가 좋았고 앵콜곡도 멋져서 행복했다. 역시 악기의 매력을 느끼는 쉬운 방법은 협주곡 들어보기!!!!
이번주 일욜에는 야외공연 처음 가보는데 떨린다

햄버거버거
ㅋㅋ끝나고 나 보러 와줘서(감사합니다) 같이 양재에서 햄부거 먹었다
아 또 먹고싶어!!!!


이력서 사진 찍고 토피넛라테 마시기
오트우유는 최고시다
근데 설거지할 때 킹받어


과제하면서 붕방 먹기
근데 저거 또 수정했다..
아오 귀찮아

양꼬ㅊㅣ 한 3년 만에 먹는 듯?!! 일단 절캐 먹구 양꼬치 나와서 먹었다
양꼬치는 향이 세서 배부를 때까지는 못 먹겠덩

공부하다가 헷갈려서 찍은 사진
손에 쥐 나는 줄

색종이 거의 다 떨어져서 새로 샀는데 카페 색이랑 똑같다
빽다방옐로
같은 색을 산 이유는? 여러 가지 색을 사면 결국 싫어하는 컬러만 남게 되기 때문이죠..

파란 종이 사이에 노란 종이

이거.. 기구학의 인재.라고 감히 생각합니다.
어떻게 저 로봇기구 팔 시뮬레이션하듯이 생각을 했을까


4학년 취미: 학교 연못 붕어 감상
새끼도 있었어!!!!!

난 솔직히 게수저?가 제일 우월하다고 생각함..ㅋㅋ


고구마와 동백새
동백꽃이랑 연관되어 있어서 동백새래.. 귀여워


“그” 영화를 보았다.
나는 불호였다.
그치만 여운이 은은하게 남는듯한 느낌


취업박람회 가서 택도 없는 기업 드가서 얘기 좀 하다가 받은 아주 비싼(중요) 샤프
기념으로 여우와 두루미 대신 왜가리를 그려보았어요

아ㅜ이거 너무 웃기지 않아? 방덕후🤭

국립중앙이라고 시작하는 건 박물관만 알아서
오 박물관에서도 추천하나 보네 했는데
도서관이었슴~~

날 테스트하는 컴퓨터
저저저저 저게 뭐죠 그래도 마지막 거 골라서 얌전히 켬 휴~

수업 정말 너무너무 졸려서 잠 깨려고 가나다순으로 강쥐 정리.. 남은 건 셰퍼드, 잭 러셸 테리어 등이 있습니다

학교 선배 차 타고 밥 먹으러 갔는데 뒷자리에 이게 있었다.
그 남자의 취미

밈 모르는 사람 웃기기

그 여자의 오픈북 시험 준비법..(망했음)

아 그렇게.. 10월이 끝났다. 그대들 어떻게 이름 모를 새인가
11월도 힘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