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가 10:55였고 좀 일찍 출발한담에 휴게소에서 머 먹으려 했는데.. 소떡소떡이 먹고싶었지만 어떤 아저씨가 들고가신 후라이드 닭강정 꼬치가 너무 맛있어보여서 샀다가 역시 맛있었다. 글고 안성 휴게소에 츄러스도 팔더라? 안성 휴게소 부산방향이 소떡소떡으로 유명한데 츄러스도 팔고 첨보는 휴게소 음식이 엄청 많았음.. 맛잘알들이 안성 휴게소에 총집합했다… 담엔 꼭 츄러스 먹기.

갈릭 앤 캬라멜.. 이건 얼마 안 머금 닭꼬치 먹어서
메가박스 음료 자판기 진짜 누가 관리하는지 기계가 제정신이 아니다 ㄹㅇ개노맛 ;;; 개빡쳐 기계는 잘못 없겠지.. 누가 시럽 비율을 진짜 이상하게 탔거나 그냥 시럽이 이상하거나 기계 오작동이거나ㅡㅡ 아오 다시 생각해도 열받네

애니메이션을 영화관에서 본 게 정말 오랜만이었다.. 보통 박진감 넘치고 긴장속에서 보는데 그저 귀여운 알감자들이 왓쌀라뷔쏼라쏼라 하는 거 보니까 그냥 맘 편하게 본듯.. 친구가 옆에서 자는 줄 알았대
글구 몰리스 펫샵도 갔는데 루루 장난감이랑 마따따비사고 애견용품 봤는데 뭔가 슬펗다.. 내 운명의 강아지는 언제 올까? 운명 개를 위해 개같이 벌고 정승처럼 써야지.
트레이더스 갔다가 돈 다 털릴 뻔 하고 겨우 집왔다.. 왜 이렇게 맛있는 게 많아? 나 진짜 다이어트 해야돼 ㄹㅇ 뇌에 힘주고 들고있던 새우튀김 내려놨음..
초밥 사서 할머니랑 먹었는데 넘 좋아하셔서 왠지 미안했다 진작 사다드릴걸 ㄱ-
과일도 넘 맛있게 드셔서 가족구성원이 내가 산 음식을 맛있게 먹는걸 보며 행복한 이 기분을 오랜만에 느꼈다. 또다른 구성원은 먹으면 짱남 걍ㅋㅋ

들고 오느라 뜨거워 죽는줄 알았음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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