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 nice to everyone ;

무례와 혐오와 경쟁과 분열과 비교와 나태와 허무의 달콤함에 길들지 말길, 의미와 무의미의 온갖 폭력을 이겨내고 하루하루를 온전히 경험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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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른 일기장

22.01.16

개빠 2022. 1. 17. 04:46

오늘은 할 일이 조금 많아서 (알바에서) 바빴다. 종이 진열대라는 것을 뜯고 조립하느라 은근히 시간을 잡아먹었다. 아 그리고 분리수거도 했어야 됐는데 잊어버리고 퇴근해서 카톡으로 부탁드렸다. 저녁 시간에 바쁜데 죄송했다.

그리고 퇴근하고 집에서 순두부 열라면 해먹으려고 집 가는 길에 열라면 한 봉지 사려했는데 전화하느라 까먹고 그냥 들어가서 아;; 참깨라면으로 해야겠다 ㅠ 이러고 냄비에 파기름 만들었는데 순두부도 없었다ㅣ;; 분명히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뭐지? 그래서 굴소스 볶음밥 해먹으려고 밥 챙겼는데 띠용? 계란도 없었음.. 다 없어 무슨 근데 스팸 있길래 계란 없는 스팸 볶음밥 먹었다. 맛없었다.ㄱ-

그리고 잤다. 세 시간? 그리고 저녁 밥 먹고 혜원이랑 얘기하다가 갑자기 혜원이 집을 갔다. 근데 오빠가 어디 가냐해서 친구 집 간다 했더니 친구 집은ㄷ ㅐ체 뭐하는 곳이냐고 했다.(다른 친구 집에 자주 놀러 갔어서) 그래서 내가 다른 친구 집이라고 했더니 인싸라고 했다. 아 인싸는 힘들다.. 인싸는 친구 없어서 혼자 오케스트라 보러 간다.... 다음 주에 간다. 하!


그리고 놀러가서 같이 마크했다. 요거트 아이스크림도 먹었다. 근데 사실 지금도 게임 하는 중이다. 밤샜다. 조졌다. 공부는 내일부터~
아 큰일날뻔했다 단축키 잘못 눌러서 강제종료 해버렸다;;;; 다 날리는 줄~ 휴~ 자동 저장 만세

흠 지금까지 안 잔 김에 아침 먹고 자야지
오늘도 재밌는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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