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 요약: 야옹섬에서, 크집사님이 일 내셨다!!!
티티가 크집사님 손을 핥아서, 문득 고양이에게 괜찮을까?라는 생각을 하신걸 시작으로
진행과정을 모두 본 후에 완제품을 받았었는데 정말 실감이 안 났었다.
정말 핸드크림을 만드셨구나! 이게 내 앞에 있구나! 이러면서 ㅋㅋㅋ 크히때부터 텀블벅은 꽤 많이 참여했었는데 이번 텀블벅이 제일 기대됐다 ㅎㅎ 핸드크림이라니!!
눈앞에 있는 게 실감이 안 나면서도 너무 이쁘고 아까워서 날이 건조해지면 뜯어야지! 하고 열지 않았었는데
텀블벅 게시글에 후기가 궁금하다고 올라와서 냉큼 적어야지하고 컴퓨터 켰다

일러스트도 정말 마음이 따뜻하면서
포장지도, 내용물도 세심한 게 느껴지는 제품이다. 크집사님이 하신 건 항상 다 만족스러움 ㅜㅜ
아무리 좋아하는 것도 포장지는 다 버리는데.. 이건 못 버려 너무 예뻐.. 저 고양이 포근한 표정 보세요
세 가지 향 모두 사고싶었는데, 내 지갑이 반대해서 두 가지만 샀다 ㅎㅎ
둘 다 개봉하기엔 빨리 쓸 자신이 없어서 로즈마리부터 열었는데
바르자마자 향이 대박... 이건 로즈마리다!!!!!라고 소리치는 향..
진한데 그렇다고 거부감이 들진 않는 향이다.
보습, 향, 끈적임, 텍스처를 나타내자면 (5점 만점)
보습 4
향 4
끈적임 1.5
텍스처 1
이다.
보습력이 뛰어나고
텍스처가 남긴 하나 전자기기에 묻을정도는 아니고
향은 바를 때 진하고, 흡수되면 은은하게 남는다.
이거 지갑이 반대했어도 세 가지 다 샀어야 했네..
어쨌든 정말 만족스럽다.
그리고 반려동물에게도 무해하다는 것이 포인트인데, 이런 조건을 가졌어도 완벽하게 만들어 냈다는 것이 멋있다.
늘 핸드크림 사면 어느 한 부분이 부족해서 유목민이었는데
너무 만족스럽다

유통기한도 신경 써주는 제품 처음봐.. 섬세함 그자체
-
텀블벅 이후에 온라인에서도 판매예정일거라 들었는데 생각만 해도 든든하다.
다음엔 다른 향도 사야지
덧. 영상 찍으려고 핸드크림 두 번 발랐는데도 넘 뽀송하다.
'그 외 나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실은 말야.. (2) | 2022.01.24 |
---|---|
어벤져스 끝났는데 억울한점 (4) | 2021.11.16 |
[리뷰] 노브랜드 미니 핸디청소기 HVL-N2001 (0) | 2021.09.26 |
[내맘대로 리뷰] Britz의 W800BT 헤드셋 리뷰하기 (0) | 2021.09.07 |
땅에 떨어져 있는 꿀벌 살리기 (0) | 2021.06.11 |